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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과역 새마을 금고 이사장을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용의자 50살 이모씨가
살해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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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필리핀에서 압송된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건 당일
강모씨 등 40대 남자 2명과 함께 숨진 김병택 이사장을 만나 말다툼을 벌였지만 살해에 가담 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이씨의 옷가지에서
숨진 김 이사장의 피가 묻은 점과
사건 직후 출국한 점 등으로 미뤄
살해에 직접 가담했을 것으로 보고
오늘 이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강씨 등 40대 남자 2명이
이씨로부터 2천만원을 받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이들의 신병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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