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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동안 표류해왔던
해남 화원 관광 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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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 공사는 오늘
해남군 화원면 주광리 현지에서
관광 단지 기공식을 갖고
진입로 개설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민간자본 7500억원을 포함해
모두 9400억원이 투입되는
화원 관광 단지는 골프장등 위락시설과 식물원, 휴양병원등을 갖춘 150만평 규모의 종합 관광 리조트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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