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현안 역할부재R

입력 2000-11-25 17:05:00 수정 2000-11-25 17:05:00 조회수 0

◀ANC▶

농산물 가격이 폭락하고

건설경기가 더욱 나빠져

지역경제가 뿌리채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치단체는

이렇다할 역할을 포기한채

중앙정부에 떠넘기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







EFFECT



최근 농도인 전남은

농산물 가격폭락에 항의하고

농가부채 탕감을 주장한

농민들의 시위로

회오리에 휩싸였습니다



농도의 기반이 흔들리는

상황속에서도

전라남도는 이렇다할 대응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중앙정부 차원의 대책만

나오기를 고대하며

방관자적인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INT▶



건설경기 침체에 대해서도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아무런 대응책을 강구하지

않고 있습니다



수주물량이 급감하고

부실 건설업체 퇴출로

지역업체들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으나

양 시도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지역업체 보호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하나 올리지

않았습니다



또 지역경제를 살리기위한

대책의 하나로 정부가 내놓은 대기업 지방이전과 관련해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S/U자치단체가 당면현안에 대해

적극 대처하지 못함에 따라

주민들의 삶은 나아질게 없어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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