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경제브리핑(리포트-앵커멘트없이)

황성철 기자 입력 2000-12-08 18:13:00 수정 2000-12-08 18:13:00 조회수 2

금융구조조정의 마감시한인

연말이 다가오면서 은행 통합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광주은행의 경우 정부주도의

금융지주회사에 편입되거나 우량

은행과의 통합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한빛.광주.평화.

제주.경남은행은 기본적으로 한빛

은행주도의 금융지주회사에 편입

시킬 방침입니다



그렇지만 지방은행 노조의

반발이 확산되면서 우량은행과

통합을 원하는 지방은행에 대해서는 이를 허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따라 광주은행은

조흥은행과 별도의 통합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영언지원장)







또한,일각에서는 그동안

광주은행이 담당했던 지방은행으로의 위상을 살릴수

있는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영언지원장)



한편,하나은행과 한미,주택은행등 우량은행간에도

물밑통합논의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밖에 광주와 전남지역

10개 금고는 대체적으로

우량한 것으로 판정을 받아 내년

상반기중에는 저축은행으로 이름을

바꾸고 지역밀착경영을 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백29개에 이르는

신협가운데 일부는 부실한 것으로 드러나 조만간 합병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인터뷰(이영언지원장)





공적자금이 투입될 은행지주

회사설립은 경쟁력과 수익성이

최우선시 돼야 합니다



해당은행들과 노조의 이해를 적당히 절충하는 식의 짝짓기는 또 한번 공적자금만 허비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 뻔합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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