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현 육각 재현 공연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12-09 17:09:00 수정 2000-12-09 17:09:00 조회수 2

◀ANC▶

그동안 명맥이 끓겼던

나주지역의 중요 문화유산인

<삼현 육각>연주가 나주지역

원로들의 노력끝에 10여년 만에 재현 됐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현장인 나주

문예회관을 다녀 왔습니다.













◀VCR▶



효과 4초



현대인에게는 낯설기 만한

남도지방의 삼현 육각연주가 오늘 그 원뿌리 였던 나주에서 재현 됐습니다.



2개의 피리와 대금. 해금. 북 장구등 6개의 악기로 연주되는

모습은, 삼현육각에 대한 관객들의

긍금증을 풀어 줬습니다.



효과 6초



일명, 미니 오케스트라로

대금과 피리의 아름답고 고은

선율에 북과 장구가 장단을

맞춰 조화를 이룹니다.



삼현육각 연주는, 조선시대 목사의 부임이나 향교의 석전대제, 장례행렬등지에서 폭넓게

사용돼 남도지역 문화의 구심점이 됐습니다.



◀INT▶



오늘 연주는,

지난87년 보유자였던 임동선씨가

사망함에 따라 명맥이 끓긴지

13년 만에 부활 됐습니다.



◀INT▶



오늘 무대는,

임동선씨로 부터 가르침을 받은 대금산조 무형문화재 이생강씨의

지휘로 이루어 졌습니다.



이번 재현을 계기로 잊혀졌던

전통 삼현 육각은,

나주를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거듭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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