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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개 구청장과
구의회 의장의 내년도 판공비가
당초 예산안보다 크게 삭감됐습니다.
광주 동구의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내년도 구청장 업무추진비를
당초 예상안에 편성됐던
1억5천3백만원에서 10% 삭감하고
구의회 의장 업무추진비도
10% 깎은 2천백60만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서구 의회도 구청장과
구의회 의장의 업무추진비를 예산안 보다 13%씩 삭감했고
북구 의회는 20%씩 삭감했습니다.
그러나 남구의회와 광산구의회는 구청장의 업무추진비만 삭감하고
의장의 업무추진비는 지난해보다
10% 올린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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