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실패 비관 의사 부인 자살

한신구 기자 입력 2000-11-23 20:48:00 수정 2000-11-23 20:48:00 조회수 1

◀ANC▶

어제밤 8시 20분쯤

광주시 남구 한 아파트19층에 사는

56살 주모씨가 40미터 아래로 뛰어내려 숨져있는 것을

남편이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주씨가

수억원을 주식에 투자했다가

최근 주가 하락으로

큰 손실을 본뒤 걱정해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주식투자 실패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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