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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폐 오락기기를 수리한 뒤
불법으로 팔아온
광주시 화정동 50살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2년전부터
주택가에 비밀공장을 차려놓고
폐 오락기기를 사들여 수리한 뒤
게임업자들에게 되팔아
2억2천여만원을 챙긴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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