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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방과 학생들이 만드는 대학가리포트
오늘은 조선대 치과병원이
7년째 해오고 잇는
영호남 낙도어린이 초청
무료 진료 행사가
영호남 화합의 싹을 키우고 있다는 소식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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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은 멀리 하동과 완도에서 온
낙도 어린이들입니다.
조선대 치과병원이
무료로 구강 검진을 해주기 위해
초청했습니다.
이들은 보건소조차 없는 섬에
살고 잇어서 구강치료라고는 거의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진료대에 누워
잔뜩 겁에 질려 있거나
아예 울음을 터뜨리기 일쑤였습니다.
그렇지만 잠시 고통을 겪고나니 몇달째 아파도 참고 지내야했던 충치를 말끔하게 치료해준 의사 선생님들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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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 up:
이들은 2박 3일동안 병원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에 맞춰
함께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친구사이가 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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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 받아온 영호남 낙도어린이는
지난 7년동안 300여명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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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치과병원은
낙도어린이초청 구강 무료진료가
의료혜택을 줄 뿐아니라
영호남화합의 또다른 열매를 맺어가고 잇다고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선대학교 이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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