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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에서는 7명의 수험생이
수능 만점을 받았습니다
이가운데 어려운 가정 환경을
이겨낸 정승재군의 만점은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민은규기자
EFFECT4초...
(동료학생들 박수...)
송원고의 정승재군은
아예 시험전부터 만점을 목표로
공부했다고 밝혔습니다.
4년전 만점을 획득했던 학교선배의
조언을 가슴에 담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실행에 옮긴 것입니다.
◀INT▶정승재(송원고3년)
고등학교에 입학할 당시 석차는
일곱번째였지만
2학년부터는 줄곧 전교1위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비결이래야 학교수업에 충실한 것 뿐, 과외한번 받아본적이 없었습니다.
◀INT▶김관선(송원고)
그러나 정군에게도 말 못할 아픔이 있습니다.
3살때 아버지를 여의고
관절염으로 다리가 불편한
홀어머니밑에서 가난과 싸워야
했습니다.
주위의 도움으로 간신히 버텨온
어머니 조연자씨도
아들의 만점소식에 눈시울을 적십니다.
◀INT▶조연자(46.어머니)
정군은 장래 법조인이 되어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꿈을 내비쳤습니다.
◀INT▶정재승(송원고3년)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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