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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주식회사 영일식품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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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노동청은
주식회사 영일식품 대표 32살
윤 모씨에 대해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윤씨는 지난 해 8월부터
회사가 부도를 당한
지난 달까지 13개월 동안
근로자 270명의
상여금과 연말정산 환급금 등
22억원대의 급여를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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