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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대출을 해준
전,현직 농협직원 8명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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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여수삼일농협 대부계 33살김모씨와
전무 48살 이모씨등 4명에 대해 업무상 배임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또 현 조합장
65살 김모씨등 4명에 대해서도
불법 대출과 관련된 혐의를 잡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씨등은 지난 96년부터
전 직원 남모씨와 짜고
담보 물건의 감정가등을
허위로 조작하는 수법으로
모두 7억 5천만원을 일반인에게
불법 대출해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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