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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오늘
농업 경영인 전남도연합회측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농어가 부채해결을 위해
농어촌 진흥기금의 상환시기를
늦추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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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위 소속 의원과
농업인 대표 18명이 참석한
오늘 간담회에서
연합회측은
올 연말까지 이자를 포함해
103억원을 상환해야할 상황이라며
전남 농어촌기금설치조례를 개정해
기금의 상환시기를
순연해 줄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전라남도는
기금 상환시기를 1년씩 늦출경우 내년도 기금조성에
차질을 빚게 된다며 103억원을 모두 상환해야 한다는
기존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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