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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광주 지역 산업 생산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함에 따라
지역 경기가 하강 국면에 진입한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산업 생산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1년 8개월만에 처음입니다
보도에 황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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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광주지역 생산과 출하가
일제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반해 재고율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남통계사무소의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의
산업생산은 올들어 처음으로 마이너스 0.3%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지난해2월이후 1년8개월만에 마이너스
성장세여서 지역경기가 본격적으로
하강국면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박남영팀장)
광주지역 출하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전달에 비해서 각각 9.4%와 9.6%감소했습니다
반면에 재고율은 지난해와
전달보다 각각 7.1%와 11.1% 증가했습니다
게다가 광주지역 건설수주는
지난해에 비해서 무려 48.7%나 줄어들어 경기가 빠른 속도로 하강하는 것처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가 이미 지난
1/4분기에 정점을 지나 이제는 본격적인 침체상태로 진입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특히,미국경제불안등
대외 악재에다 노사분규와 금융.
기업구조조정등이 겹치면서 경기하강속도가 당초 전망보다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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