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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를 받아오던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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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6시 30분쯤
나주시 성북동 모 온천 뒷편
주차장에서
나주시청 회계과에 근무하는
27살 임 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임씨는 지난해 나주시가
소방서 부지를 감정가보다
비싸게 매입한 것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경찰은 임씨가 오늘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로 가다가
마음의 부담을 느껴 온천 건물
5층 옥상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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