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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끌어온 운림 온천 개발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동구청과 프라임 월드측이
제출한 온천 개발 계획안을 오늘
광주시가 부결시킨 것입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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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증심사 자락에 추진돼온
운림 온천 개발 계획이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열린 공원 위원회에서 동구청과 프라임 월드측이 온천 개발을 위해
신청한 공원 계획 변경안을
부결시켰습니다
행정 부시장
무등산 도립 공원 위원회는
지난 3달 동안 현장 답사등 9차례에 걸친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부결을 결정했습니다
인텨뷰
이에따라 프라임 월드측이
증심사 입구 제 1수원지 주변
9만 5천평방 미터에 특급 호텔 등
국제적 규모의 위락 시설과 함께 개발하려던 운림 온천 계획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그러나 공원 위원회가 단서
조항을 달았기 때문에
사업 규모를 축소해 재신청할 수 있는 길은 열려있습니다
하지만 수원지 위쪽은 개발할수
없다는 공원 위원회의 단서 조항을
따를 경우 사업 타당성이 크게 떨어져 사업 추진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씽크
10년을 끌어온 운림 온천 개발 계획이 완전 백지화될지 아니면
규모가 대폭 줄어든 상태에서
재추진될지 여부는 이제
사업자측에 달려 있습니다.
mmbc 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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