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도청이전 R

입력 2000-12-21 16:35:00 수정 2000-12-21 16:35:00 조회수 0

◀ANC▶

도청이전 사업은 올해

현실타당한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변수가 많아

도청이 실제 무안으로 옮겨갈수 있을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박용백기자











--서브타이틀---



올한해 도의회에서는

도청이전 문제가 단골메뉴로

등장했습니다



도청이전 사업의 타당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2조 8천억원의 사업비 조달이

어려워 도청이전은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연이어 제기됐습니다



도의원 1.

도의원 2.



전라남도는 신도청사를 짓는데 드는 건축비 2천 백억원을 전액국비로 마련해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 2조 5천억원의 신도시 조성 사업비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복안을 거듭내놨습니다



◀INT▶



재원 조달을 둘러싼

지리한 공방이 끝나기도 전에

도청이전 사업은 또다른 복병을

만났습니다



정부가 지방자치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광주시와 전남도 통합을 포함한

행정개편을 검토하고 있는것입니다



행정개편이 추진될 경우

도청이전은 사실상 물거품이

될 전망입니다



따라서 도청 이전사업은

안개속을 헤메고 있는 셈입니다



올 한해 우여곡절을 겪은

도청이전 사업은 앞으로

변수가 많아

추진여부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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