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000핸드볼 큰잔치가
전국에서 대학과 실업팀들이
총 출전한 가운데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잡니다.
지난 92년 이후 8년만에
광주에서 열리는 핸드볼 큰 잔치.
국내 대학과실업 16개팀이
모두 출전해
핸드볼의 왕중왕을 가리는
대횝니다.
지난 96-97년 전국체전 2회연속
우승을 일궜던 광주시는
이번 대회유치로
경기력향상과 침체된 핸드볼
열기가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신양길(광주핸드볼협회)
이지역에서는 광주시청을 비롯해
대학부 조선대와 초당대가
상위권입상을 노리고 출전했습니다.
초당대는 어제 우승후보
제일화재와의 첫 경기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아쉽게 25:27로 패했습니다.
그러나 7골을 넣은 유지영과 김정심등은 실업팀에 손색없는
기량을 보여 전망을 밝게 해주었습니다.
이밖에 오늘 상명여대,한국체대등과
첫 경기를 벌이는 광주시청과
조선대도 탄탄한 전력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시드니올림픽에 출전했던
남.녀 국가대표선수들도 총 출전한
이번 핸드볼 큰 잔치는
오는 30일까지 예선전을 치룬뒤
장소를 서울로 옮기게 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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