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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들이 농가 부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내일부터 현물 상환 투쟁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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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회와 한농연,
양돈 협회등
광주 전남 지역 9개 농민단체는
오늘 기자 회견을 갖고
내일부터 나주와 해남등
각 시.군청에서
쌀과 배추, 농기계등 현물로 부채를 상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정기국회 개원에 맞춰
오는 7일 제 2차 농민 가족
총궐기 대회를 열고
정치권의 내실 있는
농가 부채 특별법 제정을
재차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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