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시가 도심철도 주변 주민들의 피해 보상대책으로
노인 8명이 살고 있는 마을에 수억원을 들여 경로당을 짓기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VCR▶
광주시는 도심철도 신설로 야기될
벽진동 인근 마을 주민들의
소음과 진동 피해를 보상한다는 명목으로 6억원을 들여
구판장과 경로당을 갖춘 2층짜리
마을회관을 지어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 마을 주민은 15가구에
58명에 불과하고 특히
65세 이상 노인은 8명 뿐이어서
마을 회관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주민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광주시가 예산을 주먹구구식으로
지원한 것 아니냐는
비난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