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식품과 광주상호신용금고

조현성 기자 입력 2000-11-27 17:43:00 수정 2000-11-27 17:43:00 조회수 0

◀ANC▶

최근 부도 처리된 영일식품이

법정 관리등을 통해 회생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지난 6월 영업이 정지된 광주 상호 신용 금고는 청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은규 기자











지난 55년 설립된 영일식품은

40년이 넘는 세월을 지역민과 함께해왔습니다.



먹거리가 부족하던 시절,

파고다빵은 많은 지역민의 허기를 달랬고 그래서 시민들은

영일식품의 부도 소식에 안타까움부터 나타냈습니다.

◀SYN▶



지난 6월에 1차 부도를 낸 영일식품은 최근 결제가 돌아온

어음 4천 2백만원을 막지못해

결국 최종 부도처리됐습니다.



7,80년대의 승승장구도 잠시,

90년대 이후 본격화된 후발업체의 시장 잠식에 설 곳은 잃은 영일식품은 이제 법정관리나 화의를 통해 연명해야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SYN▶



제 3자 인수가 추진되던

광주상호신용금고는 조만간 청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광주지원은 지난 7월 광주상호신용금고에 대해 업무정지 명령이 내려진 이후 제 3자 매각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마땅한 인수자를 찾지못해

조만간 청산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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