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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들의
주가 하락폭이 전국 평균보다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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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달 말 현재 광주,전남지역 8개 상장법인의 평균주가는
5천 569원으로 10월말과 비교해
6.5 퍼센트가 떨어졌습니다.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의
하락폭은 1 퍼센트에 불과해
지역 상장사들이 침체된 주식시장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기업별로는 금호종금과 화천기공, 로케트전기와 보해양조의 주가가
각각 10 퍼센트 이상 하락해
다른 기업에 비해 하락폭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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