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2종항 기본계획 수립이
객관적 기준없이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 함구미항과
고흥군 덕흥항은 지난 90년대 초 2종항으로 지정된 뒤
이제서야 기본계획이 마련돼 방파제와 물량장 시설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지난 90년대, 2종항으로 지정된 여수시 죽포항과 고흥군 금장항은 오히려 어가수와 선박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각종 시설사업이
이미 추진 완료됐습니다.
그러나 70년대 2종항으로 지정된
고흥 죽도항등 전남지역
20여개항은 개발사업비가
한 푼도 투자되지 않고 있어
선심성 배려에 따라
사업 우선순위가 배려되고 있다는 불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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