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사기판매 극성

박수인 기자 입력 2000-12-13 09:56:00 수정 2000-12-13 09:56:00 조회수 0

◀ANC▶

농한기를 맞아 농촌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 보조 식품의 사기 판매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VCR▶

전남 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지리산 관광을 시켜준다며

농촌 노인들을 끌어모은 뒤

건강 보조 식품을

만병 통치약으로 속여 팔아

3억 5천여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61살 김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지난 11일에도

경품 등으로 노인들의 환심을 산뒤

50만원씩을 받고

건강 보조 식품을 판매한

44살 현 모씨 등 2명이

검찰에 구속되는 등

최근들어 농촌 지역 노인들을 노리는 건강 식품 사기 판매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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