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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꽃으로 알려진
<우담바라>로 추정되는 꽃이 광주에서도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우담바라>는
꽃이 아니라, 유충의 껍질에
불과 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잡니다.
◀VCR▶
광주 일동 중학교 과학교사가
재배하는 국화와 밀감나무.
그 잎들에 하얀 솜꽃이, 피어 났습니다.
명주솜처럼, 가는 대에 매달려
승무를 추는 듯한 오묘한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직경 1밀리 내외로 셈세하고
연약해 마치, 수줍은 여인을
연상시킵니다.
이 독특한 꽃이 부처님의 얼굴에 피어나는 <상상의 꽃>인
<우담바라>로 추정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발견자 이삼현교사는
최근 경기도 의왕시 청계사 극락전 불상에서 피어난 우담바라와 모양과 크기가 같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 교사는, 세간에
관심을 모으는 우담바라는 <꽃>이
아니라 <유충>이라는 새로운
주장을 펼칩니다.
◀INT▶
3천년만에 피어나 세상을 밝게 해준다는 신비스러운 상상의 꽃.
세상살이에 지친 사람들의
간절한 기원이 담긴 희망의 꽃인지
정말 유충의 껍질에 불과한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mbc news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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