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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의대 본과 4학년들의
집단 유급이 우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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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의대 본과 4학년 150여명은
졸업고사를 치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수업에 복귀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학측은 부족한 수업 일수는 보강을 통해 채울 수 있지만
졸업고사를 보지 않으면
유급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대학측은 재학생들이 유급하면
신입생 모집에도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어서 정부의 방침을 지켜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편 조선대 의대 4학년들은
이번주에 실시될 졸업 고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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