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서 환경호르몬(광주)

입력 2000-12-06 17:21:00 수정 2000-12-06 17:21:00 조회수 0

◀ANC▶

농산물에서

환경호르몬으로 불리는

내분비계 장애물질이

다량 검출됐습니다



농약이 과다하게 투입된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광주문화방송 박용백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라남도 보건환경 연구원이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

2백 40건에 대해 검사를 한 결과

전체 24%인 57건에서

헴타클로르등 환경호르몬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조사대상 농산물의 4%인 9건은

환경호르몬 기준치를 넘었습니다



사과는 환경호르몬 성분이 1.010PPM로 기준치를

백배나 초과했습니다



시금치와 배추 쪽파 갓김치등 김장용 채소는 전체 10%가

환경 호르몬 기준치를

넘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시금치는 씻고 끊인뒤에도

건더기와 국물에서

환경호르몬 성분이 남아있었습니다



◀INT▶



수입산 콩과 깨에서는 환경호르몬이 다량 검출된 반면

우리 콩과 깨에서는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우리 농산물에서 환경호르몬이

대거 나온것은

농약이 과다하게 뿌려진

때문인것으로 분석됩니다



S/U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유해하냐 아니냐의

논란과 상관없이

우리 농산물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돼

식탁이 불안해지게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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