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이
동광주병원의 폐업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경실련과 참여자치 21 등
광주지역 17개 시민단체는 오늘 동광주 병원 앞에서 성명을 내고
광주시민과 40만 북구주민이
이용하는 공익의료기관이
노사갈등을 이유로 문을 닫는 것은 시민들의 건강권을 팽개치는
처사라며 폐업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동광주 병원측이
노사 협상을 위한 시민단체와 노동청의 중재를 거부하고 있는 것은 노조를 인정하지 않는
부도덕한 행위라고 규탄하고
노조측과 성실한 협상에
나서라고 주장했습니다.
동광주 병원 노조도
병원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폐업 방침과 노조원의
재정 보증인에 대한
재산 가압류를 철회하라고
병원측에 요구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