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 파업 이틀째 불편 계속

조현성 기자 입력 2000-12-23 11:33:00 수정 2000-12-23 11:33:00 조회수 0

◀ANC▶

국민과 주택은행 노조가

이틀째 파업을 벌이면서

광주와 전남지역 고객들의 불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VCR▶

오늘 두 은행에는 연휴을 앞두고

업무를 보기위한 고객들의 발길이

계속됐지만 두 은행 모두

현금 입출금과 공과금 납부 등의

기본적인 업무만 가능한 상탭니다.



특히 국민은행의 경우

영업점의 상당수에서

사실상 업무가 중단돼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주택은행은

광주,전남지역 영업점이

모두 문을 열고 업무에는 나서고 있지만 간부직원과 계약직 사원들만으로 비상근무를 하고있어

신용카드와 기업 자금 관련 업무는 거의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은행은 연휴를 앞둔

고객 편의를 위해 오늘 하루

영업점 마감시간을

오후 1시 30분에서 3시 30분으로

두 시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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