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인근에 폐가가 있다면...

한신구 기자 입력 2000-12-01 18:25:00 수정 2000-12-01 18:25:00 조회수 0

◀ANC▶

주택가 밀집 지역 바로 옆에 버려진 공장과 집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벌써 몇년이 지났는데도 정리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주민들의 불안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돕니다









◀VCR▶



차량 왕래가 잦은

광주 운남 중학교 부근 한 도로,



쓰러질듯한 폐가가 볼상사나운 자취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가재도구에서 건축 자재등,

온갖 쓰레기들이 널부러져있습니다



인근 주민과 차량 운전자들의

눈에비친 폐가는 바로 이렇습니다.



◀INT▶



벌써 몇번째

해당 구청에 민원이 접수됐지만

해결하겠다는 말만 있을 뿐입니다.



광주 송정 고가도로 주변의

한 공장은 더욱 볼쌍사납습니다.



몇년째 방치된 이 공장은

안,밖 할것 없이

각종 오물로 뒤덮혀

쓰레기장으로 변한 지 오랩니다.



조금더 안으로 들어가보면

한적하다 못해 음산하기까지 한데,



문제는

인근 주택가와 차단되지않고

그대로 뚫려 있다는데 있습니다.



주민들은 이곳이

우범지대로 전락할 우려가 높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 인근 주민



광주 광산구의

철길 건널목 관리소,



위험을 막으려는 것인지

쓰레기를 쌓아노려는 것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변했습니다.



도심속에 늘고있는 폐가와 폐건물,



적절한 해결책은 없고

불만과 위험만 커져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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