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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산양식의 1번지인
완도군은 수산물을 이용한 음식이 다양하고 바다경치가 으뜸이어서 주말 나들이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목포문화방송의)한승현기자가
소개합니다.
푸르다 못해 눈이 시린 바다위로
점점이 떠 있는 양식시설물,
겹겹이 둘러싸인 섬들과
끝없이 펼쳐진 청정해역.
해안선을 따라 22킬로미터나
이어진 서부도로는 차량통행도
뜸해 드라이브코스로 제격입니다.
S.U ///둥근갯돌이 아홉계단을 이루고 있다는 정도리 해수욕장에서는 한적한 겨울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반질반질 깎인 갯돌은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하고 아담한 수목과 바닷가 찻집이 잠시 발을 멈추게 합니다.
해조류를 이용한 먹거리는
완도군의 자랑입니다.
미역과 굴,새우를 넣고 끓인
미역죽은 염장미역을 사용해 따로 간을 맞출 필요 없이 조리가 간편하고 영양가가 아주 높습니다.
또한 찹쌀로 만든 새알심은
씹히는 맛이 그만입니다.
양인순(52)
*완도읍 해궁횟집*
멸치를 우려낸 국물에
쌀과 전복을 넣고 끓인 전복죽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해양수산의 본고장답게 수산물이 풍부한 완도군.
시장상인들의 모습처럼 활기가 넘칩니다. MBC뉴스 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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