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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1이 넘는 높은 경쟁율을 기록한 가운데 오늘 실시된
내년도 중등교사
신규 임용 시험에서
무더기 결시사태가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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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의 경우
응시자 248명 가운데 90명이 결시해 36%의 결시율을 나타냈습니다.
광주지역도 1,700여명 중 16%인 250여명이 결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국에서 같은 날 시험이 치뤄짐에 따라
이중지원한 결시자들이 대거
포기한 때문입니다.
시도교육청은 무더기 결시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교사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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