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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방과 학생들이 만드는 대학가리포틉니다.
오늘은 광주여대가 시행하고 있는 1년 4학기제가 학생들에게
조기졸업 등
시간과 경제적인 도움을 주면서 정착되가고 있다는 소식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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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학 무용과 3학년 정남희양은
요즘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합니다.
내년 2월에 다른 학생들보다
1년 일찍 졸업하게 된 것이
기쁨인 반면
머잖아 종강이 되면
대학생활도 함께 마무리된다는 아쉬움입니다.
나양은 지난 98년 새내기때부터
4학기제를 잘 활용해서
3년만에 졸업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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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4학기제란
봄가을의 정규학기에다
여름과 겨울방학동안에 개설한 두학기를 포함한 것입니다.
지난 97년 4학기제를 도입한
광주여대는
올 2월에 5명
후학기에 118명의 조기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내년에는 조기 졸업생이 150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대학은 4학기제로 조기졸업할 경우 1년 또는 6개월의 시간을
벌수 있는데다
학과에 따라 60만원에서 150만원의 등록금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은 이런 이점때문에 4학기제를 선호하고 있지만
조기졸업에 따른 아쉬움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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