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이 8순할머니 구타 갈취

윤근수 기자 입력 2000-12-26 16:04:00 수정 2000-12-26 16:04:00 조회수 0

◀ANC▶

이웃에 사는 8순 할머니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초등학생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VCR▶

광주 북부 경찰서에 따르면

초등학교 4학년인

문모군과 정모군은

지난 23일 새벽

이웃에 혼자 사는 81살 박모 할머니를 폭행하고

천원을 빼앗는 등

상습적으로 금품을 빼앗았습니다



이들은 박 할머니가 독지가로 부터

한달에 30만원씩 생활비를 지원받는다는 말을 듣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이들이

만 14살이 안된 형사 미성년자여서

귀가 조치했습니다.



한편 박 할머니는 온몸에 타박상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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