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제가 어려워지자 죄없는
어린이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경제 사정이 악화되자
가정에서 버림받는 어린이들이 크게 늘고 있는데 그 숫자가
IMF때 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
올해 12살된 민호는
아버지 사업이 망하면서
어머니마저 가출해 지난 5월
동생 진호와 함께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명랑한 동생 진호에 비해
형 민호는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않고 말수도 적어 육아원측은 특별히 신경이 쓰여집니다.
◀INT▶김상선
잘 말을 하지 않고...
◀SYN▶
이처럼 버려진 아이들은
대부분이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해
대인기피증과 자폐증을 앓는등
적응을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광주시주택가에 버려졌던
이 어린이는 탯줄이 달린 채
발견돼 충격을 줬었습니다.
다행히 발빠른 응급조치 덕분에
지금은 영아일시보호소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각 아동복지시설에는
7백여명의 영아와 아동들이
수용돼 있습니다.
IMF직후보다
영아는 30여%, 아동들은 10%이상
늘어난 수칩니다.
◀INT▶강춘심
더구나 버려진 영아의 경우
그 배경을 알수 없는 관계로
입양결연마저 이뤄지지 않아
성년이 될 때까지
불우시설에 수용될 수밖에 없습니다.
버림받는 아이들이 늘어 날수록
그만큼 사회적 불안요소도
함께 늘어난다는 점에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할 땝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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