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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대학들도
380점이상 고득점자가 무더기로 탈락한 가운데
인기학과의 합격선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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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는
수능 점수 390점 이상이 27명, 380점대는 460여명이 탈락했습니다.
380점 이상 지원자의 70%가
낙방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조선대도 380점 이상 지원자 700여명 가운데 80%인 540명이 무더기로 떨어졌습니다.
동신대 한의대도 35명이 불합격됐습니다.
특히 전남대는 수능 점수외에도
학생생활기록부 성적을
전형 유형에 따라 20-60%까지 반영함에 따라 내신이 낮은 고득점자의 탈락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의예과의 경우
390점 이상을 얻고도
19명이 낙방하는 등 모집 단위마다
내신성적에 의해 20% 가량의 당락이 뒤바뀐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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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학과의 합격선이 크게 치솟았습니다.
전남대 의예과는
1유형의 합격선이 391점,
조선대 치의예과 390.6,
동신대 한의예과는 390점으로
지난해보다 최상위학과들이 10점 이상 높아�봄윱求�
광주교육대와 각대학의 사범계열은
370점을 넘어섰습니다.
만화애니매이션학부와 정보통신관련학과 등의 인기학과는 대부분 20-30점,
경찰 행정전공이 포함된
동신대 사회과학부는
무려 72점이나 뛰었습니다.
수능 점수 인플레가 그대로 반영돼
평균 합격선이 전남대가 10점 이상
조선대 등 그밖의 대학은
15-20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 뉴스 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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