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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지역 농민들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가 파산 선언을 하고
농가 부채 해결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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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업농 협의회와
양돈 협회,농민회등
11개 농민 단체 회원 2백여명은
오늘 발족식을 갖고
농산물값 폭락과 연대보증 피해로
부채 상환이 불가능하게 됐다며
보성군 농민
공동 파산을 선언했습니다.
이들 농민단체들은
지금까지 농민 2백여명이
파산 신고서를 낸 상태라며
농민들의 파산 신고서를 접수해
법원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에는
전남도내 각 시군 농민단체도
동조하고 있어
농가 파산 선언은
확산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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