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빠진광주은행

황성철 기자 입력 2000-12-04 18:56:00 수정 2000-12-04 18:56:00 조회수 2

◀ANC▶

현금서비스를 받으려다

돈은 나오지 않고 금액이 찍힌

전표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연히 현금이 인출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앞으로 대금결제서가 날아오면 반드시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자신이 쓰지도 않은 돈이

청구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주부 이모씨는 지난달

카드대금결제가 생각보다 많이 나온것 같아 내역서를 살펴보다

깜짝놀랐습니다



얼마전 화순에 있는 광주은행

현금 시디기에서 십오만원을 인출하려다 돈은 나오지 않고 전표에 인출금액이 찍혔는데 그돈이 청구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씨는 현금인출이 안된날 바로 365 열린코너에 있는 전화번호로 연락을해 당연이 결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인터뷰









주부 이씨를 더욱 기가막히게

한것은 카드대금결제서가 날아온후

은행측에 연락을 해 현금 서비스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는데도 십오만원에 대한

수수료 5천2백50원을 이씨에게

부담시킨 은행측의 처사였습니다

인터뷰











광주은행은

잘못처리된 현금서비스에 경우 바로 해당카드사에 연락을 해 쉽게

사용내역을 취소시킬수 있는데도

이를 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지점장)









담당직원은 자신이 당연히 해야될 일을 하지 않고 고객이 연락을 할걸로 생각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말로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인터뷰(담당직원)







국민들의 세금인 공적자금이

수천억원 투입될 광주은행은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민들에게 최대의 서비스를 해도 부족할판에 여전히 구태를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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