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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은
경제 불안 심리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을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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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협동조합 광주,전남지회가 100여 개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내년도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건강도 지수가
71.2 에 그쳤습니다.
경기 악화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업체의 33 퍼센트가
고용 불안에 따른 소비 둔화를 꼽아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또 금융시장 불안과 구조조정 지연이 경기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답한 업체가 각각 15퍼센트와
10 퍼센트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 건강도 지수가
100에 못미치면 경기악화를 우려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로
지난 해 지수는 82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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