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고득점 무더기 탈락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12-23 15:58:00 수정 2000-12-23 15:58:00 조회수 2

◀ANC▶

광주전남지역 대학들도

이번 특차전형에서

380점이상 고득점자가 무더기로 탈락한 가운데

인기학과의 합격선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ANC▶

전남대는

수능 점수 390점 이상이 27명, 380점대는 460여명이 탈락했습니다.



380점 이상 지원자의 70%가

낙방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조선대도 380점 이상 지원자 700여명 가운데 80%인 540명이 무더기로 떨어졌습니다.



동신대 한의대도 35명이 불합격됐습니다.



특히 전남대는 수능 점수외에도

학생생활기록부 성적을

전형 유형에 따라 20-60%까지 반영해 내신이 낮은 고득점자의 탈락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의예과의 경우

390점 이상을 얻고도

19명이 낙방하는 등 모집 단위마다

내신성적에 의해 20% 가량

당락이 뒤바뀐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INT▶



인기학과의 합격선이 크게 치솟았습니다.



전남대 의예과는

1유형의 합격선이 391점,

조선대 치의예과 390.6,

동신대 한의예과는 390점으로

지난해보다 최상위학과들이 10점 이상 높아�봄윱求�



광주교육대와 각대학 사범계열의 대부분 학과는 370점을 넘어섰습니다.



만화애니매이션학부와 정보통신관련학과 등의 인기학과는 대부분 20-30점,

경찰 행정전공이 포함된

동신대 사회과학부는

무려 72점이나 뛰었습니다.



이번 특차에서

수능 점수 인플레가 그대로 반영돼

평균 합격선이

전남대가 10점 이상,

조선대 등 그밖의 대학은

15-20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 뉴스 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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