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종합(R)

윤근수 기자 입력 2000-11-23 18:30:00 수정 2000-11-23 18:30:00 조회수 0

◀ANC▶

투자 자금을 돌려 달라며

동업자를 납치, 폭행한 사채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의 사건 사고 윤근수 기자

















◀VCR▶

동업자에게 얻어맞은

28살 김모씨와 조모씨의 몸입니다.



몸 전체가 온통 피멍 투성입니다.



지난 20일, 이들을 납치해

이틀동안 끌고 다니며 폭행한 사람은 동업자 25살 신모씨와

신씨의 고향 선후배들입니다.



신씨는 사채업을 함께 하자며

8백만원을 받아간 김씨와 조씨가

동업자금을 모두 탕진한 뒤

돌려달라는 요구마자 거절하자

고향 선후배를 동원해

뭇매를 때리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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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순천지청은 담보 물건의 감정가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대출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7억 5천만원을 대출해 준 혐의로

여수 삼일농협 전 직원

33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대출 서류를 위조하거나

가짜 서류를 만들어 3억 6천만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같은 농협 전직원 35살 홍모씨도 함께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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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계면 도대리 공터에서

어제 승용차와 함께

불에 타 숨진채 발견된 사람은

이 마을 주민 42살

모 모씨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모씨가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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