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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자금을 돌려 달라며
동업자를 납치, 폭행한 사채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의 사건 사고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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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자에게 얻어맞은
28살 김모씨와 조모씨의 몸입니다.
몸 전체가 온통 피멍 투성입니다.
지난 20일, 이들을 납치해
이틀동안 끌고 다니며 폭행한 사람은 동업자 25살 신모씨와
신씨의 고향 선후배들입니다.
신씨는 사채업을 함께 하자며
8백만원을 받아간 김씨와 조씨가
동업자금을 모두 탕진한 뒤
돌려달라는 요구마자 거절하자
고향 선후배를 동원해
뭇매를 때리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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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순천지청은 담보 물건의 감정가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대출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7억 5천만원을 대출해 준 혐의로
여수 삼일농협 전 직원
33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대출 서류를 위조하거나
가짜 서류를 만들어 3억 6천만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같은 농협 전직원 35살 홍모씨도 함께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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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계면 도대리 공터에서
어제 승용차와 함께
불에 타 숨진채 발견된 사람은
이 마을 주민 42살
모 모씨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모씨가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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