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보증인 주민등록 말소 신청 등 물의

조현성 기자 입력 2000-12-07 20:22:00 수정 2000-12-07 20:22:00 조회수 0

◀ANC▶

농협이 무리하게 채권 회수를

추진하고 있어 농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VCR▶

농협 전남 지역 본부는 최근

연대 보증을 선 친구의 대출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나주시 39살 김 모씨의

주민 등록 말소를 신청했습니다



농협측은 또 연락이 되지 않는

일부 채무자들에 대해

주민등록 말소 신청을 내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농협측이 채권 회수를 위해 외부 신용 정보 기관에

채권 회수를 의뢰하고

전직 경찰관등을 계약직으로 채용해 채권 회수를 맡기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농협이 연말을 맞아

부채 상환에 허덕이는 농민들의 고충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