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박람회 총회에는
러시아와 중국,우리나라가
유치 의사를 공식 선언하고
각국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낙곤 기자의 보돕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28차 국제 박람회 총회에는
허경만 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과 일본,중국등
88개국 회원국 대표가 참석해
열띤 외교전을 펼쳤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2010년 세계 박람회 유치 경쟁에는
러시아가 공식 석상에서는
처음으로 유치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2010년 세계 박람회는
상하이와 모스크바,여수의
3파전으로 불이 붙었습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2005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일본 아이치가 공식 확정됐습니다.
◀SYN▶
대표단은
우즈베키스탄과 남아공,모로코등
10개국 대사들과 연쇄 회담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으며 이들 대사들은
한국의 유치 열기를 본국에 알려
적극 협조해
나갈것임을 다짐했습니다.
◀INT▶
대표단은 또
세계 박람회 의장국인
모나코를 방문해 해군 박물관에
거북선 모형을 기증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현 모나코 국왕이자
그레이스켈리의 남편으로 잘알려진
레이니어 공이 직접 참석해
박람회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스탠드업)
그러나 과거 올림픽과 월드컵을
유치했을 때와는 달리
중앙 유치위원회등
범 정부차원의 지원은
부족한것 아니냐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모나코에서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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