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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의 유급 투쟁 찬반 투표가
부결되면서 광주 지역 대학 병원의
진료가 정상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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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각 병원별로 실시된
전공의 유급 투쟁 찬반 투표 결과
찬성표가 전체의 2/3를
넘지 못했습니다
이에따라 전대 병원은
오늘부터 인턴을 제외한
전공의 가운데 90%가 진료에 복귀해 외래 진료와 입원 치료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전공의 50%가 진료에 복귀한
조대병원에서도 병동 가동율이
예년 수준을 회복했고
수술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로써 넉달 넘게 계속됐던
전공의들의 파업은
사실상 종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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