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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공근로 사업은
규모가 줄게 돼
실직자들을 비롯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박용백기자
광주시의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은
올 규모의 70%선에 그치게 됩니다
광주시가 확보하고 있는
내년도 공공근로 사업비는
75억원으로
올해보다 30% 줄어들었습니다
내년 1단계 공공근로 신청자는
6천 2백여명으로
20%이상이 탈락하게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라남도는
공공 근로사업비가
2백 16억원으로
올해보다 40%가량
감소하게 됐습니다
공공근로 신청자 가운데
2천여명이 탈락하게 될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공공근로로 생계를 꾸려가는
저소득층은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INT▶
내년 공공근로 사업은
올해처럼 중도에 또다시
중단될 개연성을 안고 있습니다
광주 대부분 자치구과
도내 일부시군은
전체 사업비의 절반을 부담하도록
돼 있으나 전액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여서
하반기 실업대책 중단사태는
재연될 우려를 안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구조조정이 본격화되는
내년 상반기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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