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공근로 어렵다R

입력 2000-12-30 16:59:00 수정 2000-12-30 16:59:00 조회수 0

◀ANC▶

내년 공공근로 사업은

규모가 줄게 돼

실직자들을 비롯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박용백기자















광주시의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은

올 규모의 70%선에 그치게 됩니다



광주시가 확보하고 있는

내년도 공공근로 사업비는

75억원으로

올해보다 30% 줄어들었습니다



내년 1단계 공공근로 신청자는

6천 2백여명으로

20%이상이 탈락하게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라남도는

공공 근로사업비가

2백 16억원으로

올해보다 40%가량

감소하게 됐습니다



공공근로 신청자 가운데

2천여명이 탈락하게 될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공공근로로 생계를 꾸려가는

저소득층은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INT▶



내년 공공근로 사업은

올해처럼 중도에 또다시

중단될 개연성을 안고 있습니다



광주 대부분 자치구과

도내 일부시군은

전체 사업비의 절반을 부담하도록

돼 있으나 전액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여서

하반기 실업대책 중단사태는

재연될 우려를 안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구조조정이 본격화되는

내년 상반기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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