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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전라남도의
내년도 국고 지원액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한마디로
양 시도의 역점사업에는
적신호가,
사회간접 자본 확충에서는
청신호가 켜졌다고 할수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전라남도가
21세기 전략산업으로 추진해온
생물 산업이 결국
닻을 올리지 못하게 됐습니다.
막판에
지역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예산 부활 작업이 이뤄졌지만
오늘 최종 의결 과정에서는
전액 삭감의 운명을 맞았습니다.
오는 2004년까지
2천백억원이 소요되는
도청 이전 사업도
내년도 사업비 8백억원 가운데
315억원만 반영돼
용지 보상과 청사 신축 과정이
순조롭지만은 못할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지역은 경제 기반을
다지기 위한 사업들에
차질이 생겨나게 됐습니다
평동산단 외국인 단지
조성사업비가 전액 삭감된데 이어
첨단 과학산업단지 활성화와
관련된 630억원이 살아나지못해
첨단단지 개발이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게 됐습니다
다만 광산업 사업비 637억원이
반영되는등 광주시가 요청한
현안 사업비가 지난해보다
45% 늘어났습니다
특히 고속도로 우회도로 건설 사업비와 학생회관 이설비 등이
국회 의결과정에서 막판에 반영됐습니다
전남에서는 남해안 관광벨트와
전남 중부고속도로등
도로.철도 항만등
기간망 확충 사업비가
그대로 반영돼
도내
SOC건설에 박차를 가하게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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