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정원비상(1/11)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01-11 10:41:00 수정 1999-01-11 10:41:00 조회수 0

◀ANC▶

고교졸업생수가 대학모집정원에

못미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지방대학들이 심각한

정원 부족사태를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VCR▶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이

채우지 못한 정원은 4천여명에

이릅니다.



이가운데 1,400명은 3곳의

4년제 대학에서 미달됐습니다.



정원 미달사태는 대부분 특징없는 지방 소재 사립대학에서 빚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대학들의 정원 채우기가

더욱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imf로 인해 국립대 선호가

뚜렷한데다

사립대 지원자들 대부분이

서울지역 대학이나 지방국립대에

복수지원한것으로 나타나

이들의 미등록사태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INT▶



18개 전문대학들의 정원채우기는

더욱 심각합니다.



올해 광주전남지역 수능응시자가 지난해 보다 2천여명

줄어든데 비해

전문대는 모집인원을 오히려

2천여명 늘렸습니다.



◀INT▶



대학정원에 못미치는

고교졸업생수는 지방대학의

심각한 학생부족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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