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자금 16% 감소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2-08 17:07:00 수정 2002-02-08 17:07:00 조회수 0

◀VCR▶

광주.전남지역에 공급된

설 자금이 지난해에 비해 16% 줄어들었습니다.



한국은행 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광주.전남에 공급된

설 자금은 3천 백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91억원, 16%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측은

경기회복 조짐으로 소비심리가 호전됐지만,

신용카드 활성화와 소비 패턴 변화 등으로

현금 수요가 줄어든 것이

설 자금이 줄어든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저액권,

특히 5천원권의 발행이 40% 이상 크게 늘어

경기 회복에 대한

불안 심리가 여전함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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