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보름 맞이 민속 행사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2-08 16:18:00 수정 2002-02-08 16:18:00 조회수 0

설 연휴와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세시 풍속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광주시 광산구 임곡동 주민들은

설 연휴를 이틀 앞 둔 오늘

지신밟기와 농악놀이를 펼치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내일부터는 동구 용연마을에서

풍물 공연이 펼쳐지고 연휴 첫날인

10일부터는 광주 박물관 광장에서

팽이치기와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립니다.



또 대보름날에는 남구 칠석동의

고싸움 축제와 무등산 당산제가 열리는 등 풍성한 민속행사가 오는 27일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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