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여수와 광주를 오가는 차량들이
지난 2년간 수십억원의 통행료를
규정보다 많게 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VCR▶
한국 도로공사는 지난 96년부터
순천과 광주를 오가는 차량에대해
승용차는 5백원,대형차량은
천백원을 규정보다 비싸게 받다가
순천 요금소가 새로 설치된
지난해 말부터서야
규정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지난 2년동안
여수-광주간 통행차량을
모두 승용차로 환산할 경우
부당 징수한 통행료는 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에 대해 도로공사측은
광양에 별도의 요금소가 없어서
행정편의상 모든 차량에 대해
광양까지의 요금을 받아왔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